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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차 – 벨베데레, 신시가지, 베트남 쌀국수
어제 늦은밤에 차를 반납하고 숙소에 왔는데 너무 힘이 들었다. 이제 비엔나에 와서 봐야할 궁전과 명소는 거의 다 본 것 같아서 의무감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이렇게 새로운 경험을 하고 신기한 것을 보았는데, 그 경험은 점점 과거가 되어, 잊혀진다. 그리고 현실 속에서 더 새롭고, 더 신기한 경험을 하는 것에 휩쓸린다. 만족하지 못하고 더 빠져 든다. 소용돌이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과거에 즐거웠던 경험을 다시 끄집어 내본다. 그리고 잠시 멈춰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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