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나라 여행기

유럽 어딘가에 있는 나라A 여행기 1

망고토마토 2024. 2. 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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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비엔나 도착 


공항에서 비엔나 중앙역 부근까지 30분정도 걸렸다.
BMW
택시로 편하게 왔다. 팁까지 포함해서 60유로(84000..)를 냈다..

우리가 묵은 숙소 사진이다.  7 19, 온도가 30도인데 나한테는 너무 쾌적하고 선선했다. 날씨 검색해보니 습도가 60퍼센트였다.
한국은 30도도 더운데..이게 온도 때문에 더운 게 아니라 습도 때문에 더운 거였나보다.

 

 

숙소 건물이 음..  비해  뭔가 텅빈 느낌인다. 햇살받기 좋은 큰 창문, 평화, 고즈넉, 고요, 따뜻, 조용하면서도 바깥의 생활소음.
거리 속에 아파트라 그런지 왠지 낯설다.
한국에서 사는 내 집의 바깥 풍경은 다른 동 아파트 건물이다.
여기는 바로 앞 거리가 보이니까 한국에서 살던 공간과 느낌이 달랐던 것 같다.

 

 

 

습도는 낮지만 햇빛은 쨍쨍한.. 한국에서는 정말 짧은 초봄, 초가을 날씨그런 날씨였다.  에어컨이 왜 필요없는지 알겠다. (오스트리아는 집에 에어컨이 없어도 될 것 같다. 아마 장사 잘 안될껄? 사막에서 난로파는 격?ㅋㅋ)

이게 오후9시의 공원 모습. 해가 정말 늦게 진다. 이 시간까지 노는 애들이 많다. (지치지도 않나보다. 대단한 에너자이저 아이들. 근데 그 소음이 싫진 않다. 오히려 에너지를 나눠받는 느낌?)

 

 

 

 

 

 

 

 

 

 

9시라 조금 무서웠지만, 그래도 사람도 많고 괜찮았다.
거리를 걸으며 건물을 바라보았다. 건물 스카이 라인 높이가 거의 비슷하다.

 걷다보며 창문을 바라봤다. 오스트리아 특유의 창문. 위쪽만 열 수 있는 창문이 많다. 그냥 전부 열면 되지 왜 이렇게 여는 걸까? 분명 이유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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