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옴 케이블을 50옴 커넥터에 연결하면 손실은 어떠한가?

- 75옴(Zo) 케이블을 50옴(ZL) 커넥터에 연결하면 반사계수는 얼마인가?

 

 

입사전압과 반사전압의 비율은 0.2이다.

 

- 입력된 전력을 기준으로 얼만큼의 전력이 반사되는 것인가?

이것을 알려주는 지표가 S11,return loss이다.

 

 

 

- 반사계수와 S11 의 관계는

 

75옴 케이블과 50옴 커넥터가 연결된 경우

 

입력한 전력 중  4/100만큼이 반사된다는 말이다.

ex) 0dBm을 입력했다면, -14dBm이 반사된다.

 

- return loss => S11

 

입력한 전력 중 4/100만큼이 반사되어, 부하에 전달 해야 할 전력에 손실이 일어났다. 반사(return)된 전력이 얼만 큼 인지 나타내는 지표

return loss를 한국어로 표현한 것이 반사 손실이다.

 

-insertion loss => S21

 

입력한 전력 중 얼만큼 전력이 부하에 들어갔는지(insertion) 나타내는 지표이다.

케이블의 특성 임피던스와 부하의 임피던스가 같으면 insertion loss는 0dB

 

부하에 원래 전달되어야 할 전력 중 0.17dB 손실이 발생하였다.

0dBm을 부하에 입력했다면, 부하에 전달된 전력은 -0.17dBm이다.

 

입력된 전력 중 4/100만큼이 반사되어, 부하에 전달 해야 할 전력에 손실이 일어난 것이다.

return loss를 한국어로 표현한 것이 반사 손실이다.

 

 

-75옴 케이블을 50옴 부하에 연결하는 행위는 심각한 것인가?

 

 

 

 

출처 : RFDB : VSWR (rfdh.com)

RFDB : VSWR

 

VSWR 이 2인 경우, 반사계수가 0.333, return loss가 10dB인데 이 정도까지도 매칭이 준수하게 되어 있다고 여긴다.

 

반사계수가 0.2이면, return loss가 14dB, VSWR이 1.5이므로 VSWR이 2 보다 작다. 따라서 75옴 케이블과 50옴 부하를 연결하므로 생기는 반사 손실은 그리 크지 않다고 볼수 있다. 

 

물론 입력전력이 큰 경우거나 또는 정확한 측정을 요구하는 경우라면, 케이블 임피던스와 부하를 50옴으로 맞추어야할 것이다. 하지만 그 외의 경우라면 너무 크게 고려하지 않아도 될것으로 보인다.